여행을 계획할 때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이 항공권입니다. 항공권을 저렴하게 그리고 안전하게 구매할 수 있는 꿀팁을 소개합니다.
1. 기본 세팅 변경
✔ 시크릿 모드 사용하기
항공권을 여러 번 검색했거나 예약 창을 한 번 들어갔다 나오게 되면 동일한 항공권임에도 가격이 훨씬 올라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시크릿 모드를 사용하게 되면 기존 검색 기록이 남지 않아 정확한 가격 확인이 가능합니다.
✔ 브라우저 여러 개 사용하기
시크릿 모드 사용 시에도 가격이 계속 올라가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는 아예 다른 브라우저로 접속을 하면 다시 저렴한 가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 크롬으로 조회를 했다면 마이크로 엣지, 웨일 등의 다른 브라우저를 사용해서 조회를 하면 됩니다.
✔ VPN으로 지역 변경하기
동일한 항공권도 조회하는 국가별로 요금 차이가 발생합니다. VPN을 사용하여 조회 국가를 출발 국가와 다른 지역으로 설정해보면 더 저렴한 항공권을 찾을 수 있습니다.
2. 구매 시점
✔ 가장 저렴한 시점 확인
하루에도 가격이 몇 번씩 변동되는 항공권은 평균적으로 출발 6~8주 전이 가장 저렴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화요일과 수요일 새벽 시간대에 항공권이 저렴하게 풀릴 확률이 높습니다.
3. 항공권 비교 사이트 활용
✔ 구글 플라이트, 스카이 스캐너 등
여행 시점이 대략적으로만 정해져 있다면 앞뒤로 날짜를 유연하게 두고 가장 효율적으로 가격 비교를 하기 좋은 사이트가 구글 플라이트와 스카이 스캐너입니다. 해당 날짜에 해당 국가로 가는 모든 항공편이 뜨기 때문에 가격과 시간을 비교하여 어떤 항공사의 항공편을 이용할 지 결정하면 됩니다. 주의할 점은 이러한 가격 비교 사이트는 날짜 및 가격 확인용으로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4. 항공사 공홈에서 구매
✔ 항공사 공식 홈페이지 구매
가격 비교 사이트를 통해 확인해보면 항공사 공식 홈페이지보다 기타 플랫폼이나 여행사에서 구매하는 항공권이 조금이라도 더 저렴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지연, 결항 등의 문제 발생 시 항공사에서 공식적으로 구매한 티켓부터 우선순위가 주어집니다. 익스피디아, 부킹닷컴과 같은 플랫폼을 통해 항공권을 구매했다면 예기치 못한 상황 발생 시 항공권 변경을 포함한 모든 서비스들을 항공사에 직접적으로 요청할 수 없고 반드시 구매를 한 플랫폼을 거쳐야 하는 번거로운 경우가 발생합니다.
✔ 직항이라면 여행사 상품도 확인
그럼에도 가격 차이가 상당히 많이 나는 경우라면 예매 플랫폼 또는 여행사에서 판매하는 항공권 구매도 고려해 볼 만 합니다. 경유가 아닌 직항 편을 이용한다면 지연이나 결항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연결 편에 대한 문제는 없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